일본 JCBI, 자유민주당 웹3PT서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유통 확대 언급해

일본 내 일반 사단법인 재팬 콘텐츠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이하 JCBI)가 20일(현지시간) 자유민주당 정무 조사회에서 디지털 사회추진 본부 웹3 프로젝트팀에 출석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콘텐츠 유통 확대의 대처'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이 ISO 국제 표준화를 통한 규제 마련 시 일본의 규제를 바탕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JCBI의 저작권 유통회와 기술 추진회가 추진중인 안건이다. 세부적으는 지적재산권(IP)의 일환으로 출판과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각 업계의 현황과 필요한 규제 시안 등이 제시됐다.

규제 제정 시 필요한 표준 규격화와 이를 위한 토큰 상의 데이터 항목 기록 정보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업계 현직자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변호사들도 현장에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이 전통적인 IP 강국이 아니냐"며 "이를 안전한 글로벌 유통 환경 속에서 확장할 수 있는 환경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