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켄, 메타버스 요코스카와 협업 캠페인 시작

아바타 코디네이션 서비스 카이켄(kaihen)이 '메타버스 요코스카'와 손잡고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공식 명칭은 ‘메타스카VR 스카잔kaihen 캠페인’은 1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도뷔타 스타일(DOBUITA STYLE)'이라는 스카잔 3D 의상을 착용한 아바타 사진을 카이켄의 X(구 트위터)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이 선정되면 메타버스 요코스카 공식 월드인 "DOBUITA & MIKASA WORLD"에 전시된다.

이번 협업은 메타버스 요코스카의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는데, 더 많은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카이켄은 VRChat 사용자들을 위한 아바타 코디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약 2000건 이상의 사진과 코디 사례가 업로드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카이켄의 공식 앰배서더도 참여해 스카잔의 다양한 코디 예시를 선보인다.

메타버스 요코스카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프로젝트로 도시의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가 18만 명을 넘어섰으며, 제공된 스카잔 3D 데이터는 6만회 이상 다운로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