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오픈체인, IEO 총 조달 금액 약 9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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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블록체인 기반 주식회사(Japan Blockchain Foundation)가 운영하는 재팬오픈체인(Japan Open Chain)의 IEO가 총 신청금액 90억엔(약 900억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IEO에서는 예정된 판매 금액인 12억 6000만엔도 전량 매진됐다.
이번 IEO는 사전 우선 판매(5억 4000만엔)와 일반 추첨 판매(7억 2000만엔)로 구성되었으며, 두 판매 모두 목표 금액을 초과하는 높은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총 신청금액이 90억 엔을 넘어서며, 착금 및 취소 건까지 고려한 최종 확정 금액 또한 예정 판매 금액을 초과해 최종적으로는 전량이 매진된 셈이다.
IEO의 일반 판매는 지난 17일 오후 11시에 신청 접수가 마감되었으며, 일반 추첨은 12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추첨 결과는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12월 23일 정오부터는 비트트레이드(BitTrade)와 세계 여러 거래소에서 재팬오픈체인 토큰(JOC)의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재팬오픈체인은 일본 기업이 운영하는 이더리움(Ethereum) 호환 블록체인으로, 높은 신뢰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은행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와 NFT를 통한 자산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미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JOC 토큰은 재팬오픈체인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수수료 암호화폐(거버넌스 토큰)로, 세계 동시 상장을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소니 그룹 내 스타트업 코기어, NTT 커뮤니케이션즈, TIS 등 일본 대기업 1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21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