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로바, 게임 퍼블리셔-메타버스 사업자 전용 SDK 도입 설명회 개최

일본 게임 미디어 전용 마케팅 에이전시 아로바(ARROVA)가 게임 퍼블리셔, 메타버스 사업자 전용으로 인게임 광고 개발 기반(SDK)의 도입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SDK는 유저 체험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아로바 측은 혀재 게임 앱에서 주류로 노출되는 광고 포맷 대부분이 다음 스테이지로 가기 위해 전체 화면에 표시되는 형태라고 지적하며 "광고 동영상의 시청을 플레이어에게 강요하는 것, 게임 플레이 중 화면 윗쪽에 항상 광고 범위가 표시되는 것이 많은데 이론 포맷은 게임 세계관을 해치고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저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로바에서 제공하는 인게임 광고 SDK에 대해서는 "게임 공간에 완전히 녹아드는 광고 틀을 설치함으로써 플레이어의 게임 체험을 저해하는 일이 없어 플레이어 만족도와 유저 인터페이스의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DK 기반 광고틀은 기존 모든 화면을 점유하는 광고에 비해 플레이어 이탈을 막고 플레이 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덧붙이며 "플레이 시간이 늘어나는만큼 광고 접촉 횟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수익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아로바가 제공하는 SDK 서비스 구현은 평균 1~2달 사이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로바는 하쿠호도 DY그룹사 중 한 곳으로 2D부터 XR(VR/A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까지 범용으로 광고 상품 시책을 제공중이다. 특히 젊은층 전용 마케팅 전략,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PR 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