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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테쓰 부동산, 클러스터와 메타버스 어트랙션 실증 실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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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테쓰 부동산이 클러스터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사가 '버추얼 시마 그린 어드벤처'에서 어트랙션 실증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실험은 내년 7월 개장 예정인 실제 시설 ‘시마 그린 어드벤처(초록섬 어드벤처)’를 메타버스에서 먼저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3월 오픈한 이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가상 놀이기구 ‘버추얼 집다이브'와 ‘버추얼 클라이밍 타워’ 등을 즐길 수 있다. 서바이벌 게임을 테마로 한 신규 콘텐츠 '버추얼 레이저 배틀’도 향후 추가된다. ‘버추얼 레이저 배틀’은 버추얼 시마 그린 어드벤처를 점령한 V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게임 필드는 실제 시설로 마련될 레이저 배틀 공간을 재현했으며, 메타버스만의 독창적인 연출도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은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협력해 5단계로 구성된 미션을 수행하며, 레벨이 높아질수록 적의 종류와 공격 패턴이 변화한다. 클리어한 참가자는 실제 시설 입장권이나 메타버스 내 아바타 액세서리를 획득할 수 있다.
긴테쓰 부동산과 클러스터는 지난해 '버추얼 아베노 하루카스’를 통해 약 1300만명의 방문 실적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커뮤니티 지원 노하우를 축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추얼 레이저 배틀’은 오는 29일 오픈하며, PC와 스마트폰에서 클러스터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