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버추얼 유튜버 공중파 진출...TV 아사히 방송에 케이슨 출연

일본 내 버추얼 유투버의 공충파 진출에 속도가 나는 모양새다. 

TV 아사히가 매주 금요일 자정에 방송을 진행중인 '금요일의 메타버스' 프로그램에 일본 유명 버추얼 유튜버 케이슨(kson)이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케이슨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27만명을 보유한 버추얼 유튜버로 브이로그, 게임 콘텐츠 등을 활발하게 업로드하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출신으로 영어가 유창해 영미권에서의 인지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슨은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버추얼 유튜버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와 그동한 대중들이 궁금해했던 점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TV 아사히는 최근 메타버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덴츠, 클러스터와 함께 '메타메타 대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사상 최대 규모 버추얼 행사를 내달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 일환으로 '이구치의 치아 청소 대작전'이라는 메타버스 게임을 '빛과 화려함의 메타버스 롯본기'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유명 버추얼 유튜버인 케이손 뿐만 아니라 유키리, 메타라이온 등도 대거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