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 인피니티 NFT 게임 '홈랜드' 아바타 모드 31일부터 개시

블록체인 게임의 대명사이자 대체불가토큰(NFT) 게임으로 유명한 '엑시 인피니티'의 랜드 게임 '홈랜드(Homeland)'의 아바타 모드가 31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다. 아바타 모드에서는 본인의 엑시(NFT)를 사용해 홈랜드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베타 테스트가 개시됐지만 정식 론칭 시 해당 계정 데이터는 모두 리셋되고 신규 계정 생성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정식 론칭 이후에는 토지(랜드)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NFT 엑시를 소유한 모든 플레이어들이 아바타 모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식 발매를 기념한 특별 라이브 방송과 이벤트도 개최 예정이다.

엑시 인피니티는 로닌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되어온 인기 게임이다. 최근에는 픽셀스(Pixels)가 엑시 인피니티를 앞지른 지 오래지만 여전히 블록체인 게임 영역에서는 최강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로닌은 게임 블록체인으로 P2E(Play to Earn) 게임용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기반이다. 과거 블록체인 게임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엑시인피니티가 출발한 블록체인이기도 하며 한 때 전체 대체불가토큰(NFT) 거래량의 15%를 처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