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에현 세븐일레븐 1호점, 포트나이트 메타버스 플랫폼서 게임 공개

비트밥이 미국 에픽게임즈(Epic Games)가 운영중인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포트나이트(Fortnite)상에 미에현 세븐일레븐 1호점(구와나 에바점)을 무대로한 메타버스 게임 '리커버 스톨렌 캐시(빼앗긴 현금을 되찾아라)'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비트밥에 따르면 미에현 내 세븐일레븐 제 1호점을 출점해, 현내 세븐일레븐 세 점포를 운영중인 얀샨테로부터 의뢰를 받아 게임을 제작했다. 얀산테는 이번 게임 출시를 통해 '이상적인 미래의 편의점 모델'로서 상품이나 서비스만을 단순히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사용자 체험을 전달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총 3부작의 전체 구성 중 첫 번째로 현재 나머지 두 작품도 제작단계다. 완성되는대로 순차적인 공개를 예고했다.

게임 내용은 점포에서 강탈당한 현금을 되찾기 위해 강도단과 싸우고, 무사히 현금을 되찾으며 미션을 클리어하는 슈팅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세븐일레븐 쿠와나 에바점의 점주의 시점에서 움직인다. 현금을 되찾기 위해서는 강도단의 아지트인 창고에 접근해야 한다. 한 번에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인원은 1~4명 사이로 맵 코드는 8024-7322다.

한편 이번 게임의 배경이 되는 편의덤은 포토모델링 기법으로 재현시켜 현장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