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판홀딩스, 이온 리테일과 Z세대 타겟 메타버스 여름 캠페인 실시

일본 도판(TOPPAN) 홀딩스가 이온 리테일과 Z세대를 타겟으로 한 여름 캠페인으로 메타버스 공간과 실물 점포를 제휴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활용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일본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클러스터(cluster)로 여름 축제인 마츠리 시기에 맞춰 이온 점포를 무대로 한 '메타버스 이온'을 구축한다. 공개 기간은 1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로 이 기간에 '메타버스 이온' 방문객이 실제로 점포에 가면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버추얼 유튜버(VTuber) 한정 벽지를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온리테일이 그동안 모색해오던 Z세대 타겟 사업 및 신규 고객 확보에 도판 홀딩스가 협업하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캠페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클러스터는 '버추얼 시부야', '버추얼 오사카' 등 지자체 및 글로벌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유명 기업들이 홍보용으로도 다수 활용중인 일본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 활동도 가능하다.

지난해 5월에는 일본 SBI인베스트가 클러스터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 총 다운로드수는 100만건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