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랑, 모노버스와 MOU 체결…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자가 살균 가방 브랜드 알랑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 개발 기업 모노버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전략적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캐릭터 키즈 가방과 관련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동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노버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NFT(대체불가토큰) 기반의 게임 캐릭터 생성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게임 장르를 개척하고 있으며, 귀여운 과일공룡 캐릭터 '후르티디노'를 내세운 게임을 개발하고 관련 IP(지식재산권)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지안 알랑 대표는 "모노버스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캐릭터 기반의 키즈 가방과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노버스 관계자는 "모노버스는지속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IP를 개발하고 발굴해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성장을 추진 중에 있다"라며 "알랑과의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한국 대표 선정 이후 세계 박람회와 전시회 활동을 이어나가며 여러 기업과 브랜드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MOU 체결과 콜라보 제품 출시는 두 회사의 빠른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알랑 측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알랑과모노버스는 캐릭터 키즈 가방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알랑과모노버스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랑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식몰을 오픈하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중국 산후조리원과 일본 시장 진출을 포함해 자가 살균 기능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