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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DOP 프로토콜 상에서 NFT 티켓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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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DMC(Decentralized Music Chain) 프로젝트가 DOP(Data Ownership Protocol)상에 대체불가토큰(NFT)  티켓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측은 "기존 시장에서 티켓은 일정과 회장, 좌석 정보 확인 수단이었지만 최근 2차 거래 시장이 활발해지며 위조·도난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NFT화시켜 투명성과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티켓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기면 티켓 재판매 절차가 까다로워지는데, 이를 NFT화시켜 구매 희망자와 수수료나 웃돈을 주지 않고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한다. 

 

또 해당 NFT 티켓 센터는 티켓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람, 기업과 티켓을 원하는 수요를 맞추는 분산형 커뮤니티로 기여자들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커뮤니티의 자립과 분산적 발전 등도 촉진한다.

 

DOP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상 거래나 지갑 활동의 일부 혹은 전부를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선택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투명성을 유지하되 정보 노출의 정도를 조절하는 형태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시스템은 오는 10월 16일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ADE(Amsterdam Dance Event)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도쿄 롯본기에서 열리는 SELOCTAGON TOKYO에서 테스트 시범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는 내년 1월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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