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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BM, 기린맥주 제품에 블록체인 도입으로 공급망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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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BM이 기린맥주 제품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공급망을 가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제품 제조 전 과정에 있어 원료 유통으로부터 제조과정을 가시화하기 위해 기린맥주는 IBM 블록체인 솔루션 'IBM 서플라이 체인 인텔리전스 수츠(IBM Supply Chain Intelligence Suite)'를 활용해 트레이서빌리티 플랫폼의 도입을 지원한다.
이번 제조 과정의 가시화를 실시하는 것은 '기린 빙결 못타이나이(mottainai)'의 제 1탄이다. 궁극적으로는 과실 식품 손실 감소 및 농가 지원으로 이어지는 것을 지원하며 규격의 문제로 판매가 안되는 청과 등 폐기 예정인 과실을 상품에 사용하며 푸드로스(Food Loss)를 방지한다. 또 상품 매출을 한 병당 일 엔을 과실 농가에 기부하고, 다양한 지역특산 과일을 사용해 일본 전국 업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선다고도 덧붙였다.
기린맥주 측은 "향후 블록체인상의 정보를 활용해 소비자가 과실 농가를 직접 지원하고, 이 활동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