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타버스 종합전, 도쿄 빅사이트서 내달 3일부터 개최!

 일본 RX 재팬(RX Japan)이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제 2회 메타버스 종합전' 여름편을 개최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메타버스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XR 특화 전시회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출전이 확정된 콘텐츠로는 다이마루, 마쓰자카야 백화점의 오리지널 3D 아바타, 메타버스 스쿨 등이 있다. 

다이마루, 마쓰자카야 백화점 관련 메타버스는 3D 아바타의 옷 갈아입히기가 가능하다. 이용자들이 오리지널 패션을 제작해 자신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메타버스 스쿨은 '메타오운드 스쿨(METAOWNED School)'은 학생들이 아바타를 통해 이용자들과 방과 후처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2D 경량 설계를 적용해 통신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온라인 레슨을 받는 이용자들 간의 교류도 가능한데, 최근 일본 여러 시가 운영중인 지자체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과도 결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는 3일간 연속적으로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도쿄대 산업기술연구과 교수 및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관계자,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마케팅 시니어 매니저 등이 연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