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테이크, 크로마 네트워크에 온보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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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는 지난 24일 웹3 게이밍 플랫폼 선두주자 오버테이크가 크로마 네트워크에 온보이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온보딩을 통해 크로마의 첨단 블록체인 기술과 오버테이크의 게임 플랫폼을 결합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웹3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마는 라이트스케일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으로, OP 스택에 최초로 ZK Fault Proof를 구현해 누구나 검증자로 참여할 수 있는 무허가형 레이어 2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거래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가스비를 대폭 절감하는 데 주력하며, 자체 개발한 모듈식 영지식 증명 백엔드 오픈 소스인 ‘타키온’을 통해 영지식 증명 비용과 속도를 단축해 영지식 롤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 DeFi, NFT를 포함한 다양한 웹3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해 블록체인이 생소한 사용자, Web2 유저 및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크로마는 SK플래닛, 쟁글, 헥슬란트를 포함한 81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온보딩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오버테이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인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의 관계사로, 글로벌 Web3 게이밍 플랫폼인 ‘Overtake.world’를 운영하고 있다. EA 스튜디오에서 피파 온라인 시리즈를 총괄 프로듀싱한 이병재 대표가 이끄는 오버테이크는 하이퍼캐주얼 RPG부터 트리플 A급 TPS 게임에 이르는 3개의 독점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저 피드백과 참여를 통해 게임을 함께 개발하는 방식을 통해 혁신을 추구한다. Overtake는 8월 중순 ‘Somnis Rumble Rush’ (Casual RTS) 오픈 베타, 9월 중 ‘Golden Guardians’ (Roguelike RPG) 오픈 베타, 10월 중 ‘The Red One’ (TPS) 클로즈드 베타를 출시할 예정이다.
박태규 크로마 대표는 “오버테이크와의 협력을 통해 크로마 네트워크 사용자는 오버테이크 플랫폼의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자산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으며, 오버테이크 사용자들은 크로마의 빠르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거래와 상호작용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온보딩은 각기 다른 사용자층이 서로의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마는 오버테이크와의 온보딩의 일환으로 오버테이크 플랫폼 내에서 ‘Pro Gamers Season 2’ Pop Quest를 현재 진행 중이다. 해당 퀘스트의 보상으로는 Ore NFT가 제공되며, Ore NFT는 Kroma Creative Universe (KCU)에서 사용자들이 다양한 게임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추가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핵심 재화로 사용된다.
크로마와 오버테이크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웹3 게임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