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덴츠-텔레토모, '메타메타 대작전' 이벤트 7월에 개최 예정!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중인 클러스터(cluster)가 일본 덴츠, TV 아사히와 공동 출자를 통해 신사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한다. 

공개되는 첫 단락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연동형 메타버스 이벤트 '메타메타 대작전'으로 올 여름 개최된다. 메타메타 대작전은 7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버추얼 공간 '빛과 별의 메타버스 롯본기'의 특설 회장 '메타메타 학원'에서 개최된다. 아사히 방송에서 '금요일의 메타버스'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에 방송도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TV 콘텐츠를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아바타 가상공간 참여, 클러스터의 월드 제작 등을 진행할 수 있고, 그 결과도 공유된다. 현지에서는 2000년대에 방영됐던 시청자 참여형 TV 프로그램 '천재 비트군' 등도 언급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덴츠 등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아직 수익화 모델이나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공동 출자 사업을 통해 그 답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덴츠 입장에서는 미디어와 연계해 '미디어 횡단형'으로 진행하며 마케팅이나 대중의 반응을 측정해 지표를 얻기 위함이며 TV 아사히는 자사 지적재산권 홍보(IP)와 콘텐츠 전개, 클러스터는 자사 플랫폼 이용률 제고 등이 목표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