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지 펭귄스, BAYC 제치고 두 번째로 큰 NFT 컬렉션 등극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퍼지 펭귄스'가 Bored Ape Yacht Club(BAYC)을 제치고 시장 가치 기준 두 번째로 큰 NFT 컬렉션이 됐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퍼지 펭귄스의 최저가는 24시간 동안 8.4% 상승해 22.1 ETH(약 1억3080만 원)를 기록했고, 주간 상승률은 44.9%에 달했다. 퍼지 펭귄스의 시장 가치는 약 7억7250만 달러(약 1162억 원)로 증가해 BAYC의 7억 5500만 달러를 넘어서며 크립토펑크스(CryptoPunks) 다음 순위로 올랐다.

크립토펑크스는 시장 가치 15억 달러(약 2조1480억원)로 최대 규모 NFT 컬렉션 자리를 유지중이다.

한편 퍼지 펭귄스의 이번 상승세는 최근에 발표된 공식 토큰 에어드롭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퍼지 펭귄스 프로젝트는 이달 솔라나(Solana) 네트워크 기반의 암호화폐 '펭구(Pengu)'를 출시할 계획으로 총 발행량은 888억 8888만 8888개로 설정됐다. 프로젝트 측에 따르면 전체 발행량의 25.9%가 퍼지 커뮤니티에 할당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