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테이블코인사 JPYC, 인보이스 NFT 특허 취득

일본 엔화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취급중인 JPYC가 지난 2일 인보이스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일본 현지에서 2023년 10월부터 개시된 인보이스 제도에서는 발행자(판매자)와 수익자(구매자) 모두 교부·보존·정리에 대한 사무 작업 증가가 큰 부담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를 통해 발행 및 저장이 번거로운 인보이스를 NFT로 발행해 이를 어느정도 해결할 것이라는게 시장의 반응이다.

구매자 측이 스마트 컨트랙트에 인보이스 NFT 발행을 의뢰하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발행 과정을 간소화시키며 판매자 측은 인보이스 NFT를 확인할 수 있다. 주소가 동일할 경우에는 정보 입력을 하지 않고도 발행이 가능하고 비용도 절감된다. 또 블록체인에 정보가 영구적으로 남기 때문에 부정하게 취득한 인보이스 NFT를 악용하는 것도 불가능해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사측은 발행된 인보이스 NFT를 이용한 독자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전하며 "취득자만 들어갈 수 있는 고객 커뮤니티 운영 방안 등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