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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스, 아뮤즈 등으로부터 자금조달 후 아바타 경제 본격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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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전문 프로덕션 사업을 준비중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스가 26일(현지시간) 시드 라운드에서 약 1억1111만엔(약 9억3125만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실시됐던 프리 시드 라운드에 이어 진행된 이번 자금 조달에서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해있는 아뮤즈와 자회사 컬쳐(Kulture)가 운영중인 컬쳐펀드, SG 인큐베이팅, 위드 그룹 대표이사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스 측은 향후 메타버스와 엔터테인먼트, 실물과의 조합을 통해 일본발 글로벌 콘텐츠 창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자금조달에 대해서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메타버스 활용 사례를 창출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인 인력채용도 언급됐다.

 

한편 일본은 최근 메타버스 관련 사업이 사회 전 영역에서 활발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로블록스와 포트나이트, 클러스터 등 주요 플랫폼들에 크리에이터들이 늘어나는 것과 이것이 관민 협력을 통한 지방창생이나 관광지 홍보 등의 경제 효과를 노린 전략으로 여겨지는 것이 그 근거다. 시즈오카현 등 일부 지역들은 등교거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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