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코, 메타버스 상에서 여름 한정 '해변 바' 오픈

일본 J스트림의 자회사 크로스코가 렌탈 공간 예약 플랫폼 인스타베이스(instabase)상에서 여름 한정 '해변 바(BEACH BAR)'를 오픈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공간은 유저들이 메타버스상에서 해변가의 공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이벤트용으로 크로스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서비스다. 캠페인용으로 광고 매체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광고주가 구축된 메타버스 공간에 자사 브랜드 관련 장식을 진행할 수 있으며 고객에 대한 프로모션도 실시할 수 있다. 개발 자체는 크로스코가 담당하고 광고주는 개발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매체 비용 자체만으로도 서비스를 전개한다. 

메타버스 '해변 바'에서는 쥬크박스와 알로하 아바타, 음료 모델 기능이 설치돼있어 음악 플레이어, 음성 공유 등이 가능하다. 기간 한정 알로하를 입은 아바타를 적용할 수 있으며 공간 내 특정 패턴의 음료 관련 3D 모델을 설치해 참가자간 리액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J스트림은 1997년 설립된 이후 동영상 관련 사업을 주축으로 전개중인 일본 상장기업이다. 독자적인 콘텐츠 전달 네트워크(CDN)를 활용한 동영상 전달 등의 사업을 운영중이며 영상 기획과 제약·운용, 웹사이트 제작, 시스템 개발, 동영상 광고를 통한 수익화 지원까지 진행하는 종합적 서비스 솔루션 제공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