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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바현, 저출생 타개책으로 메타버스 결혼활동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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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바현이 젊은 세대 간 만남의 장소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메타버스 결혼활동(혼활) 이벤트를 시험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참여 대상은 치바현에 거주중이거나 근무중인 2030 독신남녀다.

 

이벤트는 메타버스 공간에 남녀 열 두명이 한 자리에 모여 아바타를 통해 1대1로 대화를 하거나 스테이지에 서서 자기 PR을 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벤트에서 매칭이 되면 이후 다시 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 데이트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첫 실시일은 오는 9월 21일이며 현재는 참가자 모집 단계로 알려졌다. 모집 인원보다 참가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추점이 이루어진다. 치바현은 오는 11월과 내년 1월에도 이 이벤트를 실시하며 효과 추이를 지켜본 뒤 2025년도 이후의 사업 지속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에서 게임형 메타버스 플랫폼이 혼활에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으로 만남을 성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메모티아(Memotia)가 있다. 2024년 2월 시점 성비가 5:5로 알려져 주목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이와 유사한 플래머스(Flammers) 애플리케이션이 교토시와 공동으로 'VR 혼활' 행사를 주최해 5쌍의 커플 중 4쌍이 결혼해 화제가 됐으며 퍼솔 마케팅사가 전용 플랫폼을 만들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VR과 게임, 만남을 연결시켜 지자체 차원에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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