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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디아, 오아시스와 게임IP 독점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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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아 일본 게임사가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독점 파트너십인만큼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웹3 관련 글로벌 진출에 있어 유일한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디아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1999년 설립됐다. 2020년 텔레넷사의 레트로게임 IP를 취득한 후 '몽환전사 발리스' 시리즈와 '코즈믹 판타지' 시리즈 관련해 크라우드 펀딩으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닌텐도 스윗치 타이틀로서 국내외에 발매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2022년 등장한 일본 게임 전용 블록체인으로 반다이남코 연구소와 세가, 유비소프트, 넷마블과 같은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선보이며 25억엔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왔다. 현재는 캡틴 츠바사 등 유명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개발도 오아시스체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