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토-코프로-더 샌드박스, 진격의 거인 LAND 공개!

민토(Minto)와 코프로,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8일(현지시간) 코단샤로부터 저작권 허가를 받고 '진격의 거인 LAND'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더 샌드박스 상에서 아바타와 대체불가토큰(NFT)이 판매된다.

진격의 거인을 최초로 웹3 메타버스화 시키는 셈이다. '진격의 거인 LAND'는 더 샌드박스 중에서도 압도적인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하도록 전세계 플레이어들이 어트랙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진격의거인은 거인이 지배하는 절망에 찬 세계에서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저항하는 싸움을 그린 다크 판타지 만화로 한국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다. 누적 단행본 발행부수가 1억4000만부를 돌파했을 정도로 큰 인기였다.

더 샌드박스는 커뮤니티 중심의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게임 플랫폼으로 복스에딧, 마켓플레이스, 게임 메이커로 구성돼 있다. 크리에이터는 마인크래프트처럼 더 샌드박스의 복셀 제작 도두를 사용해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데, 이는 모두 자산화(NFT)돼 해당 크리에이터이 소유권을 가지고 마켓플레이스에 이를 등록해 판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