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코노큐, 메타버스 교육 활용방안으로 '교육지원 패키지' 출시

일본 NTT코노큐(PONOQ)가 25일(현지시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브라우저판 가상공간 플랫폼 '도어(DOOR)'를 활용한 교육 지원 패키지를 리뉴얼된 가격으로 제공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도어 플랫폼은 교육 현장의 요청을 바탕으로 원하는 아바타를 만들어 음성통화, 리액션, 자료토영, 라이브 방송, 3D 아이템 배치 및 장식, 엑스트 채팅 로그 저장,  패스워드 설정 등의 필요 기능을 패키지화시켜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필요 없이 브라우저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컴퓨터, 스마트폰 VR 단말기 등 멀티 디바이스에서 이용가능하다. 한 달 단위 단기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기관들로서도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최근 정책적으로 메타버스와 연계한 교육기관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있는만큼 콘텐츠 다양화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앞서 지난 18일 나가노시는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시교육 지원센터 사사랜드 개설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NTT코노큐는 일본 거대통신사 NTT도코모의 자회사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이벤트 개최, 콘텐츠 전시 등에 활용할 수 있어 법인과 개인 모두가 이용가능하며 누적 220만명의 유저를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