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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시, '마인 크래프트' 활용한 시교육 지원센터 사사랜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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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시 시치니카이가 등교거부나 관련 경향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을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이루어져왔지만 이번에 시교육 지원 센터로 사사사랜드(SaSaLNAD)가 새롭게 개설됐다.
나가노현에서는 공공 기관으로 최초의 인터넷 상의 가상 공산으로 자택 등 교육시설 외에서도 직접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일본에서 최근 증가하는 등교 거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움직임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수 년간 일본은 등교 거부 학생들이 가출 청소년으로 빠지며 사회적 문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나가노현은 이밖에도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사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지난달 18일에는 우주소년 아톰(원제: 철완 아톰)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NFT 디지털 카드를 발매하기도 했다. 관련 사업은 지방 창생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나가노현은 일본 내 세 번째 사업 적용 지역이었다.
마인크래프트는 모장 스튜디오에서 2009년 처음 발매한 샌드박스 형식의 비디오 게임으로 이름 그대로 마이닝(채광, Mining)과 제작(Craft)를 하는 게임으로 유명하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에서도 초등학생들에게 유명하기 때문에 이번 협업이 등교 거부 청소년들 대상으로 높은 효과를 기대해볼만 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