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된 마브렉스 시스템 통해 게임의 성공을 지원할 것"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

"마브렉스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동시에 시스템을 개편하며 현재 위치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블록체인 시장과, 새로운 사업의 성공을 희망하는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성공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마브렉스 홍진표 대표는 31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with INDIECRAFT' 둘째날 현장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웹3를 통한 콘텐츠 사업 강화'라는 주제로 마브렉스가 현재까지 이뤄낸 성과와 블록체인 기반의 시장 구조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에선 대략적인 소개 선에서 그쳤던 마브렉스의 해외 사업 및 성과에 대해 본격적인 지표 공유와 프로젝트 현황 등을 설명하기 시작하면 컨퍼런스 참가자들의 이목을 대거 집중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홍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브렉스가 현재 4개 타이틀(A3, 제2의 나라, KOF, 모두의 마블2 등)을 통해 유저 유입과 매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브렉스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현재 글로벌 시장을 기준으로 유저는 약 2400만, 매출 성적은 '제2의 나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1위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는 지속적인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관심과 시장의 성장을 놓치지 않고 시장을 개척해 나간 성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서 현재 마브렉스가 준비 중인 사업 방향성을 공유했다. 마브렉스는 현재 1)웹3 마케팅 플랫폼으로써의 위치 2)NFT 기반의 IP 산업 3)게임 생태계 강화 등 3개 요소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웹3 마케팅 플랫폼은, 정체되는 모바일 게임 시장 파이 속 마케팅 지출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회사는 파악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케팅방식, 비용 지급 형태 다양화, 지출 최소화 및 효과 전략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에서는 이걸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이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마브렉스가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시키는 것이 목표" 라며 "특히나 '정산 자동화'를 기반으로 깔고 무제한적으로 모수의 제한 없이 유저, 업체, 인플루언서 모두에게 정산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전체적인 게임 마케팅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어, 효율 강화 및 비용 절감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NFT기반 IP 산업과 관련해서는 회사 내에서도 NFT 기술 활용 사례 증가 중에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이미 여러 NFT를 회사에서 선보여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테스트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 마브렉스는 넷마블 핵심 IP를 활용한 NFT 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며, 연내 꾸준히 '루나 애니멀즈' 기반의 NFT 콜라보를 선보여 시장에서의 평가를 받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게임 생태계 강화 부문은, 기존 멀티 레이어 체인 구조의 시스템에서 선보일 수 있던 강점은 최대한 끌어올리고, 단점은 과감히 배제하는 새로운 'MBX 싱글 레이어' 방식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적인 부분은 대거 개선을 한 상태이며,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토큰과 타이틀은 내달 10일 출시 예정인 '포켓 걸즈'와 MBX 토큰을 통해 확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진표 대표는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과는 이미 여러 타이틀을 통해 공개했지만, 아직 블록체인 부문은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며, 이를 위해선 다양한 게임 개발사들이 마블렉스를 통해 생태계에 참여해 보다 큰 시장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블록체인 시장에 참여해 게임의 서비스적 완성도와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개발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마브렉스의 현 상황을 보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언제든 직접 연락을 해 주셨으면 한다. 마브렉스는 그런 분들을 위해 여러 시스템과 지원 제도를 지금도 꾸준히 마련하고 제공할 준비가 되어 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