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광고 플랫폼 '에브리월드' 20개국 동시 런칭

에브리렐름은 지난 12일 웹3 보상형 광고 프로토콜 '에브리월드'가 20개국에서 동시 런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브리월드는 광고 콘텐츠를 시청하는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하고, 사용자들은 에브리월드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포인트를 수집해 잭팟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획득하는 상금을 당첨자와 환경 보호 단체에게 분배되는 구조다.

현재 에브리월드 사용자는 약 30만명으로 지난달 베타 버전 출시 대비 6배 이상 급증하였다. 또한 샌드박스, 빅 타임, 슈라프넬, 하이 스트리트 등 대형 웹3 게임사과 파트너십을 맺고 웹3 광고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제닌 요리오 에브리렐름 대표는 "우선 웹3 유저들을 온보딩하고 이후에 일반 유저들까지 에브리월드를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에브리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이 웹3 뿐만 아니라 전통 게임사들에게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TJ 카와무라 에브리렐름 CCO 역시 "현재 다양한 플랫폼들의 유저들은 광고 시청에 대한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21세기 제품들은 단순한 경쟁이 아닌 고객의 커뮤니티 참여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그렇기에 에브리월드와 같은 보상형 광고 플랫폼을 통한 커뮤니티 구축은 광고주들에게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