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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블록체인 게임' 개발 본격화?...호주 일루비움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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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호주 게임 개발사 일루비움과 손을 잡았다. 삼성이 일찍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는 블록체인과 NFT 기술 기반 게임 분야에서의 혁신이 기대된다.
11일 일루비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일루비움은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루비움은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일루비움의 몰입형 게임 경험과 삼성의 최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플레이어에게 향상된 게임 여정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참여와 몰입을 소개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일루비움은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머리를 맞댈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개인정보 등을 플랫폼이 아닌 개인이 관리하는 웹3.0 게임부터 NFT 게임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할 것으로 관측된다. 추후 갤럭시 시리즈 등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는 방안 등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넥스트'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관련 분야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 스타트업 '플라네타리움랩스' ▲NFT 게임 개발사인 '대퍼랩스' 등에 베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