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우, 'XR 온라인 갤러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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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플랫폼 더리우는 5일 ‘XR 온라인 갤러리'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론칭을 알렸다.
더리우 XR 온라인 갤러리는 단순 VR 영상 시청을 넘어, 가상현실 속에서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이 가능한 반응형 메타버스 개념이 접목됐다. 더리우는 경험을 확장시키는 전문가 그룹인 EX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속작가인 ▲박현수 작가, ▲김영환 작가, ▲김썽정 작가, ▲리정 작가 등 전시관 네 곳을 완성했다.
작가별로 작품 세계관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면서 마치 실제 오프라인 전시관을 보듯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게임 방식의 조작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버전과 XR기기를 직접 쓰고 전시 공간을 볼 수 있는 VR버전, 두 가지로 공개될 예정이다.
확장현실(XR)은 글로벌 기업 수장들이 앞다퉈 미래사업으로 꼽고 있다. 360도 영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현실과 가상의 상호작용을 강화한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이 세 가지 기술을 활용해 자유롭게 현실을 창조하는 기술이 확장현실(XR)이다.
MR 헤드셋인 애플의 '비전프로(Vison Pro)' 출시와 메타, 삼성전자, 화훼이 등 IT업체들의 경쟁으로 XR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성화 아트플랫폼 더리우 대표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오프라인 갤러리에서 뿐만 아니라 내 손안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등으로 XR의 실감형 콘텐츠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리우의 전속작가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갤러리와 협의하여 신진작가, 해외작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내 손안의 전시관으로 선보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