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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벤처스, 2000억 3호 펀드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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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결성 완료 목표
- - 1호·2호 펀드 각각 100%, 88% 소진
- - 모태펀드 없이 100% 민간 자금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3호 펀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잠재 투자자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해시드벤처스 최대주주로 지분 78.94%를 갖고 있다.
3호 펀드 목표 결성 금액은 2000억원 내외다. 해시드벤처스는 올해 상반기 중 펀드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3호 펀드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정부 자금인 모태펀드 출자 없이 100% 민간 자본으로 결성될 예정이다.
해시드벤처스가 3호 펀드 조성에 나선 건 기존에 구성한 2개 펀드 자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부터 연이어 닻을 올린 1호 펀드와 2호 펀드는 각각 1200억원, 2400억원 규모다. 두 펀드의 자금 소진율은 각각 100% 88%다.
한편, 해시드벤처스는 가상자산 시장 업황에 따른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게임과 금융,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모바일 포스 기업 페이히어,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 ▲방문요양 헬스케어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