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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아시스, “NFT는 자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 이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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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임 전문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인 오아시스(Oasys)가 국내 창업투자회사(벤처캐피탈, VC)인 해시드(Hashed) 산하 리서치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지 블록체인 게임 시장이 로열티 권리 및 2차 유통 수익 모호성 개선과 함께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체불가토큰(NFT)은 현지 기업들의 지적재산권(I·P) 로열티 권리 등의 소유권을 보호하는데 활발히 쓰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아시스의 도미닉 장(Dominic Jang) 글로벌 사업총괄은 해시드오픈리서치의 이미선 팀장과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일본 디지털콘텐츠 기반구조(인프라)가 지적재산권 보유사들의 신규 수익원 창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도미닉 장 사업총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지적재산권 소유자가 ‘에셋 뱅크(Asset Bank)’라는 플랫폼에 디지털콘텐츠 정보를 저장 중이다. 저장 후에는 플랫폼에서 확보한 인증서(라이선스)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콘텐츠 구매자의 경우 대체불가토큰으로 물품 대가를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그는 ‘에셋 뱅크’ 시스템을 통해 게임사의 지적재산권 저작권, 로열티 권리, 2차 유통권리가 보호된다고 알렸다. 보호된 지적재산권 저작권, 로열티 권리, 2차 유통권리로 게임사는 정당한 수익 구조를 지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미닉 장 사업총괄은 “일본 최대 연예기획사인 에이벡스테크놀로지스(Avex Technologies)의 경우 저작권, 지적재산권, 디지털콘텐츠 유통 등 소유권 보호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대체불가토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에이벡스테크놀로지스가 주도하는 저작권 유통 시스템이 ‘애셋 뱅크’며 현지 11개 콘텐츠사의 연합 운영 블록체인에 출시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도미닉 장 사업총괄은 현재 일본 기업들이 블록체인 게임과 가상화폐 사업 진행에 있어 우리나라와 미국 기업보다 더 큰 명확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일본 규제 체계의 경우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에 규제 프레임 안에서 법이 준수되는 경우 텔레비전(TV)을 통한 광고 블록체인 게임 사업 송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일본 시장의 규제 명확성은 현지 정부의 블록체인 산업 지원에 배경을 둔 것으로 드러났다. 도미닉 장 사업총괄은 일본 정부가 자국의 콘텐츠 경쟁력을 발판 삼아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대체불가토큰을 이용한 만화 및 출판물의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


도미닉 장 사업총괄은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을 일본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바라보는 현지 정부 기조 속에서 다양한 기회들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높은 제작비와 경쟁으로 레드오션이 된 일본 게임업계의 경우 블록체인으로 진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도미닉 장 사업총괄은 블록체인 산업이 일본 기시다 정부 목표의 한 축을 구성한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 산업이 일본 정부의 ‘신 자본주의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한 하나의 축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관점이다. 일본 정부의 ‘신 자본주의 정책’은 ▲인재분야 ▲과학기술 ▲스타트업 ▲녹색전환(GX) ▲디지털전환(DX)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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