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크로마, SK플래닛과 마케팅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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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자회사 라이트스케일은 지난 8일 SK플래닛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K플래닛은 '업튼 스테이션(UPTN Station)'에 크로마(Kroma) 네트워크를 새롭게 추가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크로마 네트워크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업튼 스테이션은 SK플래닛이 제공하는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간편한 지갑 생성, 자산 관리, 자산 보호,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블록체인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크로마는 라이트스케일에서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이다. OP 스택에 최초로 ZK Fault Proof를 구현했고, 누구나 검증자로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무허가형 레이어 2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거래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가스비를 대폭 절감시키는 데 주력하며, 자체 개발한 모듈형 영지식 증명(Modular ZKP) 백엔드 오픈 소스인 '타키온(Tachyon)'을 통해 영지식 증명 비용과 속도를 단축해 궁극적으로 영지식 롤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크로마는 게임 및 디파이(DeFi)와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포함한 다양한 웹3.0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Web3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태규 크로마 대표는 "SK플래닛과의 협력을 통해 SK플래닛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크로마의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 웹3.0의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SK플래닛은 업튼 스테이션 내에 Kroma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7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면 총 1만 개의 Ore NFT와 8000개의 크로마 자체 토큰인 $KRO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로마는 올 3분기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Ore NFT는 Kroma Creative Universe (KCU)에서 사용자들이 다양한 게임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추가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핵심 재화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