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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서 우크라이나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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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게이트 가상화폐 거래소가 지난 5월에 개최된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사이버 보안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서 발표를 진행하며 추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북한은 지난 22년 1조 원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미국과 유엔의 제재를 받으면서도 탈취한 가상자산을 무기 개발 자금 조달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보안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는 주로 국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함과 동시에 디지털 자산의 탈취를 방지하는 부분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에 한국의 보안 정책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포블은 이번 인연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적 사이버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경제 재건을 돕고, 안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금융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우크라이나의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영역의 사이버 보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