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15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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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이하 'GAMFF')'가 오는 15일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오는 15~16일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스크린을 통해 공모 수상작 및 국내외 다양한 특별초청 작품들을 상영한다.
개막식은 유명 영화감독인 이장호, 양윤호, 장철수 감독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배우 정태우, 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레드카펫 진행에 이어, 주제공연인 VR드로잉 퍼포먼스를 비롯해 린, 노라조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화려한 영화축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그랙 슈렝크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 알틴벡 막수토프 키르기즈공화국 문화부 장관과 키르기스스탄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 태국 유명 영화제작사인 엠플로우 민트 대표와 태국 흥행영화 '틴템자이'의 주연배우들과 제작스태프 일행이 함께해 새로운 영화제 출발을 축하하고 각국 영화계와 교류 협력을 다진다.
개막식은 영화제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경북도가 자체 개발한 갬프월드는 국내 첫 AI‧메타버스 영화제 의의를 살려 가상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제에 참가하도록 했다.
AI와 메타버스를 상징하는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한옥, 하회탈과 같은 경북 특징을 반영한 특별영화관, 각국의 특징을 담은 미국, 키르기스스탄, 캐나다 국가관, 우주를 소재로 한 미래 GAMFF관 등 다양한 콘셉트의 영화관을 곳곳에 배치해 공모 수상작과 국내외 특별초청 작품을 손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도 관객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컨퍼런스 공간, 미니게임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GAMFF포럼, 개막식 등 주요 이벤트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영화제의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웹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GAMFF WORLD는 특별한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PC나 모바일을 통해 웹사이트에 바로 접속해 즐길 수 있으며 3일부터 일반에 오픈된다.
한편 올해 3월 실시된 AI‧메타버스 영화‧영상 공모전에는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42개국 527편의 작품이 응모해 개최 첫 회 국내외에 큰 호응을 얻으며, 6월 열리는 영화제의 흥행 전망을 밝힌 바 있다.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임영하 GAMFF조직위원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새롭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AMFF는 임영하 대경기술주식회사 회장을 위원장으로 양윤호 영화감독, 이현세 만화작가, 김재하 메타버스학회장 등 기업, 영화예술, 기술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들로 조직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들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을 주제로한 GAMFF 포럼을 시작으로 환영리셉션, 레드카펫, 개막식 행사와 동시에 영화 상영회,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객들은 양윤호 감독의 'Witness', 장철수 감독의 '79:1', 키르기스스탄 초청작인 'Road to Eden' 등 국내 영화감독과 해외 영화제 특별초청 작품, 공모 수상작들을 구미 시내 멀티플랙스 극장(롯데시네마 프리미엄 구미센트럴),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영화제 메타버스 플랫폼(GAMFF WORLD) 등 온․오프라인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영회 중에는 양경미 영화평론가, 소희정 박사의 진행으로 이장호, 장철수, 권한슬 감독 등 영화인과 일반관객들이 직접 만나 영화에 관해 대화할 수 있는 GV(Guest Visit) 행사를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영화관 방문 인증, 수상작 맞추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돼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영화제는 AI와 메타버스라는 최신 기술을 영화와 결합해 새로운 창작의 장을 마련하고, 국제적인 교류를 확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영화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