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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넷 출시 1년 '수이' 향후 분석 전망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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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메타에서 '디엠'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이들이 나와 시작한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가 메인넷 출시 1년을 맞아 생태계 확장에 대한 자신감과 웹3 킬러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수이 개발사 미스텐랩스(Mysten Labs) 에반 쳉 CEO는 최근 미디어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는 웹2 기업들이 블록체인에 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면서 "챗GPT와 같은 순간이 크립토 시장에서도 조만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스텐랩스는 최근 알리바바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등을 포함해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제휴를 잇따라 발표했다.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 기술 부문인 바이트플러스와도 웹3 게임, 소셜파이, 추천 솔루션 및 AR 제품 개발을 포함한 제휴를 맺었다.


구글, 바이트댄스 같은 중앙화된 테크 기업들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에 관심을 갖는 것과 관련해 쳉 CEO는 "이들 회사는 끊임 없는 혁신에 전념해야 한다. 홍보 차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 기업은 웹3를 적극 살펴보고 있고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탈중앙화는 당장 이들 업체 비즈니스 모델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면서도 "위대한 회사들이 이미 성취한 것에 의존하는 회사들보다 오래 지속하는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 미스텐랩스는 수이 메인넷을 공개했다. 수이는 메인넷 출시 몇개월 만에 TVL(total locked value) 기준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지금은 13위에 랭크돼 있다.


쳉 CEO는 "수이는 매우 좋은 상태다. 특히 디파이를 보면 수이는 거래 규모 기준으로 일관되게 톱10에 있다"면서 "다른 지표들은 속일 수 있지만 실제 거래 규모는 실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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