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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핀시아, 통합 체인 신규 브랜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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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Klaytn)과 핀시아(Finschia) 블록체인 재단이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통합 체인 신규 브랜딩 공개 미디어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난 2월 15일 두 재단의 통합 결정 후 생태계 병합을 위해 진행해 온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두 재단의 병합 프로젝트 이름은 '카이아(Kaia)'다.


현장 발표는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과 김우석 핀시아 재단 이사가 맡았다. 발표에 나선 김 이사는 두 재단의 병합이 이상 없이 추진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가 현장에서 가장 강조한 사항은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토큰이 오는 6월 예정대로 출시될 것이라는 점이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 재단은 지난 2월 통합안 가결 소식을 밝히며 각각의 블록체인에서 '클레이'와 '핀시아'로 유통되던 자체 가상화폐를 하나의 신규 토큰으로 통일해 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존 '클레이'와 '핀시아' 보유 시장 참여자의 신규 통합 토큰 스왑(변환)도 오는 6월 말 가능해질 것으로 파악됐다. 


두 재단의 통합 재단은 오는 6월 말까지 설립될 계획이다. 통합 블록체인 테스트넷과 메인넷(독립 네트워크)도 같은 시기 구축될 방침이다. 메인넷 론칭 시기로는 6월 말이 거론됐다. 김 이사는 메인넷이 출시된 후 통합 토큰이 발행되고 소각에 초점을 맞춘 신규 토크노믹스를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이사장 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내용으로는 '밈 코인' 관련 사항이 있었다. '밈 코인'은 일반적으로 내재가치가 적으나,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사진과 영상 및 농담 등으로 정의되는 밈(Meme)에서 영감을 얻어 구축된 가상화폐 테마를 의미한다. 


그는 최근 클레이튼 재단을 통해 '밈 코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통합 생태계에서도 신규 팀의 발행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생태계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밈 코인' 프로젝트의 마케팅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서 이사장의 설명이다.


한편 조일현 클레이튼 마케팅 총괄은 두 재단의 통합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과거 세탁설'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재단 내부적으로는 이번 통합을 '새로운 출발'이 아닌 '다음 단계로의 전진'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그의 부연이다.

 

조 총괄은 "클레이튼과 핀시아가 지난 5년 동안 갖고 있었던 목적과 방향성은 변함없이 추진되고 있는 과정"이라며 "두 재단의 통합은 '새로운 출발'이 아닌 '다음 단계로의 전진'과도 같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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