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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엔에이, 6일 NFT 받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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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 기업 디앤에이(DeNA)가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퀴즈 게임을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퀴즈 응답자들의 속도를 가리는 등 형평성을 고려했다고도 전해졌다. 디앤에이의 미국 진출은 웹3 개발자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있는 미국에서 디앤에이의 기술력을 어필해 현지 시장진입에 속도를 내는데 목표를 내고 있다.

 

디앤에이의 게임 중 플레이 비용이 무료인 '트리비아 테크 브이 투(trivia.tech v2)는 60초마다 문제가 바뀌는데, 각각의 문제에 대해 가장 빨리 답변을 하는 플레이어가 대체불가토큰(NFT)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문제는 모두 블록체인에 관한 내용으로, 알파벳 26종류로 구성된 NFT를 모두 획득하면 게임이 클리어된다. 총 천 명이 게임을 클리어할 경우 종료된다.

 

지난 1월 일본 내에서 같은 게임을 공개했을 때는 클리어 가능 인원을 100명으로 설정한 바 있다. 당시 클리어까지 약 8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측했지만 게임 공개 후 8시간만에 100명이 모두 클리어하며 게임이 종료될 정도로 인기였다. 

 

이번에 미국에서도 천 명이 모두 게임을 클리어에 종료될 경우 추가적인 게임 개발도 이어진다. 토야마 타쿠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는 곧바로 수익이 나는 사업이 아니긴 하지만 "블록체인이 기술이 향후 더욱 많이 보급될 것"이라며 "그 때를 위해 기술개발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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