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와현 카가시, 메타버스-웹3 기술로 인구 감소 대응-창업 지원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카가시가 메타버스와 웹3 기술을 활용해 전자증명서를 발급해 인구 감소 현상에 대응하고 창업 관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카가시는 지난 2022년 4월 일본 내 국가 디지털전원건강특구로 지정 받은 후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적용을 추진중이다. 인구 감소가 문제로 떠오른 이후부터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표에 근거해 원래 언급되던 '시민'과 별개로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자 시민 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전자 시민 제도는 'e-카가 시민 제도'로 서비스 제공 사항에 따라 유료판과 무료판 두 종류의 전자증명서가 발급된다. 29일(현지시간) 기준으로는 총 550명이 등록했다. 이 중에는 실제 유럽 모로코에서 거주중인 사람들도 있다.

창업 촉진책으로 설치된 '개업 원스톱 센터'는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시민 혹은 전자 시민이 필요한 신청 절차를 간편하게 한 번에 진행가능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는 웹3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