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타버스 추진협의회, 지역사회 과제 융합 위한 특강 실시

일본 내 메타버스와 지자체 사업 융화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일본 메타버스 추진협의회는 지차체용 솔루션 종합전시회 '지자체 종합페어 2024'에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지역사회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인재육성안 관련해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에는 생성 인공지능(AI)과 딥러닝, VR 등이 포함됐다.

해당 강연은 일본 내 VR 연구 일인자인 도쿄 대학 명예 고수 히로세 미치타카, 도쿄대 출신으로 기업 Elith CTO를 역임중인 이노우에 타카키 등이 진행했다.

개인 차원뿐 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 등 디지털 교육 진행을 희망하는 학교법인이나 사원 연수를 희망하는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이 대상으로 현재는 '체험형 디지털 강습' 참가 단체를 모집중이다. 

현지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지자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이나 게임 출시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느냐"며 "일본은 블록체인과 AI를 신기술로서 병행육성한다고 밝힌만큼 지자체, 대기업이 함께 큰 단위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쿄대는 최근 메타버스 관련 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