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경마 게임 ‘METAHORSE’, 스리랑카 청년의 인생을 바꾸다

웹 경마 게임 ‘메타호스(METAHORSE)’를 통해 수익을 얻은 스리랑카 청년이 그 자금을 활용해 드론을 구매하고, 영상 제작 일을 시작하며 새로운 경력을 개척했다고 21일 일본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메타호스는 플레이어가 게임 내 경쟁을 통해 가상화폐를 벌 수 있는 웹3 게임으로, 청년은 전략적으로 게임 수익을 쌓아 이를 현금화한 후 드론을 구매했다. 해당 드론으로 프로모션 영상 및 이벤트 촬영 일을 수주하며 게임이 현실적인 경제적 성장과 커리어 개발의 발판이 된 사례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2헤드(HEAD2HEAD SDN.BHD)의 대표 켄지 오우 양(Kenji Au Yeong)은 “이번 성공 사례는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타호스는 대체불가토큰(NFT) 경주마를 활용해 레이스에서 경험치를 얻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게임으로 경주마는 NFT 마켓에서 거래 가능하다. 현재 iOS, Android, Google Chrome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글로벌 유저를 위해 영어 인터페이스와 ADIL Chain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스리랑카 청년은 “메타호스를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며, 게임 수익으로 영상 제작의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