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 일본 잡지, 100주년 캠페인에 NFT 솔루션 활용

2025년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는 월간지 「JTB시각표」가 기념 캠페인 일환으로 「JTB시각표 팬 클럽」에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마블X 측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JTB시각표는 철도를 중심으로 전국 약 900사의 최신 교통 정보를 망라하는 잡지로 1925년 4월에 철도성 운수국 편찬 「기차 시간표」로 창간돼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다. JTB 퍼블리싱은 'JTB 시간표 100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JTB 시간표 팬 클럽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팬클럽에서는 창간 100주년 기념호 특집 페이지에 공식 서포터가 된 독자의 이름을 게재하거나 한정 열차에 승차할 수 있는 오리지널 투어 실시, 옛 시간표의 일부를 한정 NFT로 배포 등을 할 예정이다.

마블X가 제공하는 NFT 원스톱 솔루션 '마불커넥트'는 이 클럽의 구축·운영에 활용된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마블 커넥트는 기업 및 점포가 NFT를 활용한 캠페인이나 PoC를 빠르게 개시할 수 있는 사스(SaaS)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마블 커넥트 측은 자사의 기반 기술에 NTT Digital이 운영중인 스크램베리 월렛(scramberry WALLET SUITE)을 채택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신뢰성이 높은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