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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BCA, 블록체인 게임 부회 설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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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암호자산 비즈니스 협회(JCBA)는 12월 16일, 블록체인 게임 부회의 발족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부회의 설립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 게임사, 모바일 게임 기업, 암호자산 거래소 및 주요 법률 사무소가 참여한다.

 

블록체인 게임 부회는 게임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세무, 회계,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게임 개발자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회는 이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의 적절하고 건강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부회장으로는 코인체크의 이사인 이사카 토모유키 씨가 선임되었으며, 스퀘어에닉스, 코나미, 세가, 드리콤 등 대형 게임사 임원들이 주요 간부진으로 합류했다. 법률 및 회계 전문가들도 고문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향후 협회는 블록체인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 회계 처리, 게임 디자인, 마케팅 방법론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제언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NFT 해석 및 법적 과제, 기업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협회 측은 "블록체인 게임 부회를 통해 일본 게임 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웹3 시대에 적합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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