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오기시마, 마츠리 게임 이벤트에서 700명 한정 NFT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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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 ‘서머 포켓츠 리플렉션 블루’의 배경으로 알려진 다카마쓰시 오오기시마에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이벤트가 열려 약 700명이 한정 대체불가토큰(NFT)을 다운로드했다.
NTT그룹 내 NTT서일본이 주최한 ‘제3회 오오기시마 등대 사마포케 축제’는 올해 7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개최됐는데, 태풍 영향으로 당초 예정됐던 기간이 연장되면서 더 많은 팬들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 열린 특별 이벤트에서는 NTT서일본의 최신 기술인 VPS(비주얼 포지셔닝 시스템)가 적용됐다. 스마트폰 화면에 실제 경치와 가상 캐릭터가 합성되는 독특한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공개했는데, 추첨으로 선정된 약 20명의 팬이 이 체험에 참여했다.
섬의 주요 관광 명소 6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NFT 이미지를 수집하는 주유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NFT는 무료 버전 외에도 5500엔, 1만 엔의 유료 한정판이 제공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700명이 다운로드에 참여했다.
NTT 서일본은 "NFT 참가자들에게 지역 이벤트와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이벤트 수익 일부는 남목도 지역 보전 활동에 기부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지에서 이번 행사는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목표로 하는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오기시마는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 인근에 위치한 섬으로 풍경과 등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