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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돗토리현, 지역 홍보 위한 지자체 단위 가상공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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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TB와 제시비의 합작사 J&J사업창조가 공동사업 파트너 사나(XANA)와 함께 돗토리현을 테마로 한 메타버스 공간을 사나 플랫폼 상에서 구축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공간은 사나가 현재 개최중인 메타버스 이벤트 '사나 서밋 2024(XANA SUMMIT 2024)'에서 공개중이다.
돗토리현이 전반적인 검수를 진행한 '돗토리 메타버스'는 도토리 공식 캐릭터 '트리피'가 등장해 지역 대표적인 곳들(도토리 사구, 오오야마, 칸자기 킨사)을 무대로 한 세 개의 월드를 즐길 수 있다.
최근까지도 돗토리현은 사나와 협업해 지역을 테마로 한 대체불가토큰(NFT) 트레이딩 카드 게임 '현지 아톰 NFT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자치 최초로 '메타버스과'를 설립하기도 했다. 또 인공지능(AI) 아바타 채팅 '야카미히메(YAKAMIHIME)' 캐릭터를 최초의 AI 아바타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웹3 기술을 활용한 지방 경제 발전이나 마케팅 사례를 공동으로 만들어온 바 있다.
한편 사나는 메타버스를 위한 이더리움가상머신(EVM) 기반 맞춤형 블록체인이다. 일본에서 AI를 활용한 웹3 메타버스로 국내 상장기업,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100회 이상의 도입 사례를 만들어낸 바 있다.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한 도쿄 고토구 하트풀 박물관을 메타버스화하기도 했고, 중국 예술대학 웹3 수업에도 사나가 적용됐다. 이밖에 밀라노 패션위크 버추얼 휴먼 제작, 토지 취득 관련 메타버스 전개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