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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악셀라 기술 도입으로 크로스체인 연결해 생태계 확장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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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코인으로 알려진 더 오픈네트워크(TON, 톤)가 악셀라(Axelar) 개발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톤은 이더리움가상머신(EVM) 호환 네트워크와 코스모스, 폴카닷 등 68개 블록체인과의 연동이 가능해진다.
톤 기반 애플리케이션에도 악셀라가 제공하는 기술을 활용해 여러 블록체인상으로 확장되는 것도 가능해졌다.
악셀라는 모든 블록체인 간 안전한 연동(통신)을 제공하는 웹3 프로젝트로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등 대형 암화자산 기업 및 거래소에도 서비스를 지원중이다. 올 후반에는 기존 EVM, 코스모스, 폴카닷뿐만 아니라 솔라나와 수이, XRP레저 등과의 연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톤체인은 월간 이용자가 9억5000만명이 넘는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거버넌스 토큰 톤코인(TON)은 시가총액이 130억 달러(약 17조8061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최근 톤을 보유한 주소 수도 1억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