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가타현, 디지털 주민표 NFT 두 번째 발행!

일본 야마가타현 니시키와쵸가 17일(현지시간) 토부 그룹 토부 톱 투어스와 제휴를 통해 제 2회 디지털 주민표 대체불가토큰(NFT)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주민표 NFT는 마켓 플레이스 '헥사(HEXA)'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주민표 판매는 일본 마을 축제인 마츠리를 해온지 7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며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이주간 추첨 판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제 1차 NFT 디지털 주민표 판매가 진행된 바 있는데, 당시 1915명의 해당 지역 온천을 이용해오던 사람들이 주민표를 구매하며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강조해온 NFT를 통한 지방창생(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디지털 주민표 NFT를 보유하게 되는 사람들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참가권, 공유 작업공간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NFT 디지털 주민표는 인구가 줄어드는 일본 지방을 중심으로 지역 홍보를 진행하고 인구 유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