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게임 '소다테츠' NFT 마켓 오픈! 한정수량 판매 예정

일본 JR서일본그룹이 기획을 담당하고 제이콘텐츠가 개발·운영을 맡은 철도 육성 게임 애플리케이션 소다테츠(SODATETSU)가 11일(현지시간)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미니어쳐 철도 모델 '소다테츠'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만들어 플레이어끼리 거래할 수 있는 마켓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NFT마켓 오픈을 기념해 '소다테츠 월렛'을 개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00만엔(약 906만원) 규모의 이더리움 캠페인을 실시할 뿐 아니라 수량 한정의 '침대 특급 NFT'와 '오리지널 소다테츠 NFT'를 무료 배포한다. 게임 내에서는 이날부터 JR큐슈의 차량이 등장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신작 미니게임 '소다테츠 퍼즐'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새로운 이벤트 '스탬피드'에서는 할로윈을 맞아 할로윈 컨셉에 맞게 꾸며진 소다테츠 세계 '요크타운'에 마왕군 몬스터 '좀비 군단'이 대거 습격을 하는 내용이 공개된다. 유저들이 거리에서 춤을 추며 배회중인 좀비를 만나면 탈출 레이스 게임이 시작되는데 제한시간 내 지정된 수의 몬스터를 물리치면 게임이 클리어된다. 일정 조건을 달성할 경우 소다테츠(열차)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한편 소다테츠 NFT 마켓에서는 이더리움으로 NFT 구매가 가능하다. 거래는 소다테츠 자체 월렛 및 메타바스크에서 가능하며 NFT 마켓에 자신이 보유한 상품을 올릴 때에는 일부 수수료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