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메타버스, 로블록스 등에 서비스 제공 가능한 '메타버스 월드 제작' 발표

일본 교토부에 위치한 기업 '메타버스'가 로블록스 등 각종 메타버스에 대응한 '메타버스 월드 제작(Metaverse World Creation)'을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메타버스 기업을 통해 로블록스, 두어, 세컨드 라이프, CYZY SPACE 등의 맵에서 가상 공간을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고객사들을 확보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가상공간 제작, 개발 단계에 있어 컨셉 메이킹 및 설계 기회그 이미지 화상과 모형 제작, 시설 및 공간 레이아웃도 제작, 다양한 시스템 연동을 통한 기능 추가 등 전단계 컨설팅이 가능하다. 로블록스는 게임 위주의 메타버스 공간인 반면 두어는 일본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교육용 혹은 등교거부 청소년들 보호 목적으로 이용되는 플랫폼인만큼 목적과 용도에 맞게 가상 공간 제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제작 비용은 90만엔(약 817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메타버스 기업은 2006년 창업 이래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를 오랫동안 제공해왔다. 현지에서는 기업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