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리빈즈 '로드 오브 드래곤' 현지 총대리점 계약 체결

일본 제리빈즈 그룹이 블록체인 게임 '로드 오브 드래곤(LORD OF DRAGONS)' 일본 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드 오브 드래곤은 한국 씨투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일본형 카드 배트 게임과 서양 중세 판타치가 결합된 중세 판타지 컨셉 카드배틀게임으로 MMORPG다. 2013년 최초 발매 당시 북미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지 2주만에 무료 게임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 등이 강점으로 꼽혔다.

2년간 500억원 이상이 투자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던전 공략, 길드 공성전, 플레이어간 결투가 모두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게임 공략법 등이 공공연하게 돌아다닐 정도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지금까지는 영어판으로만 전개가 됐으나 이번 총대리점 계약 체결로 일본어판 발매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