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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 등교거부 학생 전용 메타버스 공간 운영1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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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 교육위원회가 내년 1월부터 등교거부 초중학생 전용으로 '시즈오카 버추얼 스쿨'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각 시정 교육위원회를 통해 향후 약 800개의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참가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추얼 스쿨은 평일 낮 시간대부터 운영이 이루어지며 가상 공간에 학슴용, 회화용 장소를 따로 마련해 사전등록 후 학생들이 아바타를 통해 참석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교재를 통한 자습도 가능하며 조작 방법의 안내를 위한 스탭이 상주하고, 격주로 상담실도 개설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점도 알려졌다.
이미 일본 시즈오카현 이외 일부 지자체에도 이같은 시스템이 도입된 상태다.
일본 국가 조사에 따르면 등교 거부자들 중 학교 내외에서 상이나 지도를 받지 않는 아이들의 비율이 4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시즈오카현 교육위원회는 "시즈오카현 내도 다르지 않다"며 "3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후 학습 상황을 파악하고 운용상의 개선해야할 부분 등을 발혀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