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일본 최대 블록체인 행사 웹X 2024, 올해 주요 안건은?

일본 최대 웹3 관련 행사로 알려진 '웹X(Web X) 2024'의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만6000명이 몰렸던만큼 올해는 그 인파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메인 무대 세션도 늘었다. 세션은 크게 트론 스테이지, 비트플라이어 스테이지, 에코엑스 스테이지, 피치 스테이지로 나누어졌으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사이토 켄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이 축사 및 환영사를 담당하며 행사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밖에 마에다 타다시 일본은행 국제 협력 부문 의장이 일본의 기술부문 투자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타이라 마사아키 자유민주당 웹3 프로젝트팀 좌장이 일본의 웹3 전략과 개요를 설명한다.

이밖에 주요 세션은 ▲뱅킹 속 웹3 ▲AI 영역에서의 탈중앙화의 역할 ▲토큰증권(ST) 시장과 디지털 증권의 발전과 미래 ▲비트코인, 금, 주식 중 우리가 지금 투자해야하는 것은 ▲우리는 모든 것을 토큰화시킬 수 있는가 등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웹3와 스타트업 부문에 대한 투자 및 정책 지원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AI(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은 같은 신기술 영역으로서 지속적으로 상생하며 발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올해는 2회차인만큼 이와 관련해 조금 더 구체적인 현안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웹X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더 프린스 파크 도쿄 타워에서 개최된다.